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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신규 솔루션 도입 및 구축 프로세스를 재고해야 할 시점입니다

Demand planning process
Simon Joiner

Simon Joiner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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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계획(Business planning) 수립 방식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가용성과 기술 개발은 계획 솔루션의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구현(방식 및 시간)에 대한 기대치, 지속 가능성 요구사항, 전례 없는 혼란으로 인해 기존 공급망 솔루션은 역량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머신러닝(ML) 기능을 갖춘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은 시계열 기반의 레거시 솔루션보다 프로세스 민첩성을 더 빠르게 지원하고,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며, 한층 세분화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계획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는 리스크가 수반됩니다. 여러 단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업무 체제로 전환할 때 거대한 데이터 구조, 연결성, 프로세스 및 인프라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공급망 디지털 혁신을 구현할 때 극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장애물과, 몇 가지 꼭 고려해야 하는 근본적이면서도 필요한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소용없는 프로세스

시스템 선택은 위험이 따르는 후회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솔루션을 위해 공급업체와 파트너를 채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식 중 하나는 RFP(Request for Proposal)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RFP는 기존 시스템 사용에서 추려진 요구사항 목록과 외부 리서치 기관의 보고서 등에서 제시하는 이상적인 To-Be 기능 목표로 작성됩니다.

다양한 솔루션 및 SI 기업들이 RFP 프로세스에 참여하면 프레젠테이션, 개념 증명, 협상에 이르기까지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소요됩니다. 궁극적으로 채택이 이뤄지면 구축 프로세스가 시작됩니다.

그 과정의 어느 시점에서인가 뭔가 잘못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사공이 많기' 때문이죠. 그때가 바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때입니다.

어렵고 도전적인 신규 솔루션 구현을 기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판매 주기에 의한 기존 사고에 초점을 두고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수정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작성하게 되면,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꼭 맞지 않는 기능을 구축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신 솔루션 공급사와 적절하게 협력하여 (이상적인) 계획 솔루션의 예시(프로토타입)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채택한 기술 공급사와 협력하여 실제 데이터와 명확하게 정의된 결과(정확도), 성능 기대치 및 목표하는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결과물을 빠르게 구성해 보세요. 선택(디자인)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기 위해 몇 년을 기다리지 마십시오. 대신 빠르게 현실적인 테스트 드라이브가 가능한 솔루션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계획의 ‘comfort zone’을 벗어나

많은 구현 프로젝트가 내부 지향적(inward-looking)이기 때문에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기존 레거시 솔루션의 더 빠른 버전을 만드는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대신 동종 업계의 피어(Peer) 그룹이나 업계 전문가에게 배우고, 컨퍼런스나 전시회에 참석하여 공급 계획에 종사하는 사람들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만드십시오.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에게서 참고할 만한 사항을 듣고 습득하시기 바랍니다. 낯설게 들릴지 모르지만, 완전히 다른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직면한 특정 프로세스, 시스템 및 데이터 과제를 이해하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를 통해 흥미롭고 대안적인 전략적 방법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전략적 사고는 기술 발전과 솔루션 공급사의 역량을 이해하지 않고는 구현이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지식 그래프 기반 솔루션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진정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넘어 실제로 시스템을 만져 보고, 시험 운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접근 방식을 위해 360도 견해를 확보하고 조언을 받기 위해 아웃사이드-인(outside-in) 계획의 궁극적인 비전인 ‘Project Zebra’에도 참여하십시오.

완벽을 위한 노력을 멈추다

처음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의미한 일이기도 합니다. 계획 솔루션에서 원하는 것이 실제로 필요한 사항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구현에 대한 교훈은 고품질 솔루션을 구축하려고 할 때 가장 유용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끝없는 요구사항 수집을 위한 워크숍은 “반드시 구현(Must)”, “구현 가능한(Should)”, “구현하면 좋은(Could)” 우선순위로 나누어지는 매우 방대한 요구사항 목록을 생성합니다.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은 잘못된 데이터, 잘못 해석된 기대, 상충되는 가정(assumptions)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프로젝트에 투입 되어야 하는 자원은 부족할 것이며, 비용은 급증하고, 솔루션 Go-Live는 먼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프로젝트 관리 실패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완벽주의를 위해 치르는 모든 비용이 그만한 가치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솔루션 설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업에서 적절하게 시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설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현 가능하고 매력적인 기능들을 모두 갖춘 계획 솔루션은 보기에 좋아 보이고 구축하는 데 많은 시간이 요구되지만,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결과와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는 변화

요구사항이 많고 구축 시간이 긴 프로젝트의 구현 리스크가 큰 이유는 수요 계획이 고정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현하는 동안에도 수요 계획은 때로는 견고하고 변화하지 않는 프로세스로 간주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주문, 재고 및 채권 관리와 같은 다른 백오피스 기능과 유사하게 다뤄집니다. 그러나 예측을 생성하고 평가하기 위한 데이터와 방법이 변화함에 따라 수요 계획은 진화해야 합니다. 10년 전에는 소셜 미디어를 데이터 피드(Feed)로 사용하는 것이 낯설고 불가능해 보였으나 이제는 실현 가능하고 많은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기존의 솔루션들이 구현 이후 변경되기 쉽게 설계되어 있지 않았으며, 프로젝트 팀도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변화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모델링(Data Dimension과 Hierarchies), 데이터 스트림 및 프로세스 추가 및 조정에 대비하세요. 예측을 생성하는 방법이 변경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련 인력들이 업무 방식과 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솔루션이 제공 가능한 모든 기능을 다 구축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대신 최종 상태나 모습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확정해두고 시작하지 말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시작하세요. 빠르고 가볍게 구현을 시작하세요. 설계의 향후 확장과 성장을 고려하거나 학습을 통해 실제로 다시 구현할 계획을 수립하세요. 빠르고 가벼운 구현은 훨씬 더 비용 효율적이며, 어떤 종류의 솔루션이 실제로 필요한지에 대해 더 빨리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다음에 실제로 필요한 것에 빠르게 근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제는 기존의 RFP 프로세스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전통적인 구매와 판매 관계를 넘어 솔루션 공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실적인 솔루션을 먼저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넓게 보고,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사고방식을 갖추며, 피어(Peer) 그룹에서 배워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솔루션을 만들려고 하기보다 단계적으로 가볍고 빠르게 구현하십시오. 완벽한 최종 상태란 없기에, 지속적인 변경과 개선을 고려한 여정이 비로소 성공적인 공급망 혁신을 이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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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s

Simon Joiner

Simon Joiner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Simon Joiner is a 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Demand Planning at o9 Solutions. He has over 20 years of experience in transforming Demand Planning Systems, Resources and Processes in such diverse sectors such as Pharmaceutical, Building Supplies, Agriculture, Chemical, Medical, Food & Drink, Electronics, Clothing and Telecoms. Simon lives in Hemel Hempstead in the UK with his wife and two (grown up) children and in his spare time likes to play guitar, research family history, walk the dogs and keep fit with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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